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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영 이사장 체제, 숲속의 전남 활동 강화 예상
황금영 신임 이사장
[투데이광주전남] 박은아 기자=황금영 전 순천중·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10일 오전, 순천광양축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. (사) 숲속의 전남은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전남에 1억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지난 2015년에 발족했다. 2015년부터 작년까지 기부금 등 5천여만원을 출연했으며 2020 지방재정 숲 조성사업 협력기관 참여(1억원), 2021‘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’ 수행기관으로 3억여원의 실적을 낸바 있다.
이번에 이임한 정은조 이사장 후임으로 제 4대 이사장으로 황금영 전 회장이 취임했다. 앞으로 이 단체를 이끌 황금영이사장은 순천고(고12)와 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순천광양축협조합장을 18년 역임, 순천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장(3년), 장학회 이사장(3년)을 역임해 왔다. 전남새마을회도회장도 6년,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6년 등 실지로 전남 지역을 이끈 인물이다. 사회 경력이 탁월한 황금영 이사장 체제의 이 단체의 앞으로 활약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.
취임사하는 황금영 이사장
▶다음은 취임사 전문
취 임 사
오늘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이취임식 행사를
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
내외 귀빈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립니다.
또한 숲속의 전남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으로
이사장직을 수행해주신 제 3대 정은조 이사장님께
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존경하는 내빈여러분!
그리고 사랑하는 숲속의 전남 여러분!
숲속의 전남은
이름 그대로 주민과 단체가 나무를 심고 가꿔
전라남도 전체를 하나의 큰 숲으로 만들고자 하는 운동입니다.
탄소중립 시대에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
나무심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
우리 숲속의 전남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
다양한 정책과 행사로 나무심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겠습니다.
그동안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숲속의 전남 만들기가 탄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.
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
활성화가 필요한 단계입니다.
숲속의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
5년 10년 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
성과관리 시스템이 꼭 필요합니다.
성과관리 시스템이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나 방법을 고민하며 일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
내가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는지 그 목적을 되돌아보고
자발적, 자율적으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해야만
우리 조직이 더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정기적인 부이사장 이사 워크샵을 통하여
최선의 실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
아무쪼록 오늘의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
모든 일 제쳐두시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
숲속의 전남의 무궁한 발전과
회원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
기원 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
2022. 1. 10
숲속의 전남 이사장 황금영
출처 : 투데이광주전남(http://www.todaygwangju.com)